전남 영광군, 전국 지자체 금고 이자수입률 1위~적극 예금관리 효과 ‘눈길’
2025-08-2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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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의 3배, 4.7% 기록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영광군이 2023년 기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금고 이자수입률 1위(4.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살림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전국 평균은 1.62%에 불과한 데 비해 영광군은 56억 원의 이자수입을 올리며 압도적 성과를 보였다.
####금리 상승기 대응 ‘적극행정’ 주효
군은 2022년 급격한 금리 인상 시 기존 저금리 예금 1,000억 원을 조기 해지하고 고금리로 재예치하는 등 적극적인 운용 전략으로 이자수입을 전년보다 40억 원 이상 늘렸다.
관계자는 “통계상 오차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적극 행정이 높은 수입률로 이어졌다고 자평했다.
이같은 성과는 나라재정 절약 간담회에서도 대통령의 언급과 함께 좋은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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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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