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공감 다 잡았다… '넷플릭스' 예능, 시즌 2 제작 전격 확정
2025-08-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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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지원자 모집 시작
신선한 소재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이 시즌 2 제작을 확정지었다.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가 시즌 2 제작을 확정하고 출연자 모집을 시작했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연애가 서툰 모태솔로들의 인생 첫 연애를 돕는 메이크오버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시즌 1은 기존에 접하지 못했던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며 리얼리티의 새 장을 열었다는 호평과 함께 인기리에 종영했다.
출연진의 매력과 케미

시즌 1 출연진들이 보여준 꾸밈없는 모습과 자연스러운 케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인생 첫 연애에 도전하는 2030세대 '모태솔로' 10명의 여정은 보는 이로 하여금 추억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제작진은 4000명 지원자 중 200명을 직접 면접하고 '모태솔로인 자신을 바꾸고 싶은 마음'과 '적극적으로 사랑을 찾으려는 열정' '진정성'을 기준으로 최종 10인을 추렸다. 화려한 외모와 스펙 등 자극적인 재미를 내세운 기존 연애 프로그램과 차별점을 뒀다.
아울러 10명의 출연진이 매회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뿌듯함도 있다. 각 출연자는 6주간 내면과 외면을 아우르는 메이크오버 과정을 거쳤다. 제작진은 대화가 서툰 출연자에겐 스피치 훈련을, 아픈 기억을 가진 출연자에겐 심리 상담 등을 제공하며 자신감을 키워주고자 노력했다.
연예인 패널·리액션 유튜버들과 함께 보는 재미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 출연하는 연예인 패널들은 단순 관찰자가 아닌 직접 출연진을 만나 도움을 주는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은 메이크 오버 기간 동안 각자 맡은 출연진과 이야기를 나누며 애착을 쌓고 자신만의 연애 비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특히 카더가든은 적재적소에 현실적인 조언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연예인 패널뿐 아니라 유튜버들의 리액션 모음집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약 9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찰스엔터'는 '나를 빼고 모솔을 논한다...?' 라는 제목의 영상을 시작으로 매회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생생한 반응을 공유했다.
시즌 2 출연진 모집 시작

기존 시즌에 이어 시즌2 연출을 맡은 김노은PD는 “많은 분들이 출연자들의 서툰 모습에 공감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시즌2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자신을 바꿔보고 싶은 마음이 있고, 첫 연애에 용기있게 도전해보고 싶은 20-30대 모태솔로분들의 지원을 기다린다”라고 밝히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썸메이커스 서인국, 강한나, 이은지, 카더가든이 시즌2 지원자 모집에 직접 발 벗고 나서 이목이 쏠렸다. 카더가든은 "많이 좋아했다 모솔연애”라며 시즌 1의 명대사를 재치있게 활용해 웃음을 선사했다.
시즌 2에는 연애를 해본 적 없는 20-30대 모태솔로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