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의회, 집중호우 피해 대책 등 현안 논의~민생 안정 앞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의회는 8월 19일 제51차 간담회를 열고,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원책을 비롯한 군정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날 회의에는 친환경 과수·채소단지 조성, 집중호우 피해 관련 지방세·시장 사용료 감면, 예비비 집행 등 다양한 사안이 논의됐다. 의원들은 수해로 인한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질적 재정 지원 방안과 신속한 피해 복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 대응을 요청했다.

###조례 검토로 복지·지역 발전 기틀 마련

간담회에서는 고령층 건강권 확보, 인구위기 대응, 정원문화 진흥을 위한 조례 개정·제정 사안도 사전 심의했다. 함평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출산장려 지원 등 조례안들이 논의되며,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정책 마련에 힘을 쏟았다.

이남오 의장은 “의회가 적극 나서 군민의 어려움을 덜고 민생 안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