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직장인 위한 무료 ‘마음 쉼표’~템플스테이·숲 명상 특화

2025-08-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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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스트레스, 자연과 명상으로 해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보성군이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지역 직장인을 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쉼기일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중한 업무와 번아웃에 시달리는 직장인의 스트레스 완화와 회복탄력성 강화를 목표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대원사와의 협업을 통한 템플스테이(2회)는 전통문화 체험을 곁들여 내면 성찰과 심신 안정을 돕고, 득량면 초루 등 자연 친화 공간에서의 숲 치유 명상(3회)은 심리적 회복 효과를 높인다.

####정신건강센터, 맞춤형 지원 확대

강태민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직장인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 균형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지원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직장인 맞춤 프로그램 외에도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재활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펼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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