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 포토]보성군, 실전 같은 2025 을지연습~‘신속 대피·화재 진압·응급 이송’ 총력 점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19일, 보성군은 을지연습 실제 훈련에서 사이렌이 울리자 공직자들이 즉각 대피로를 따라 이동하는 등 현실감 넘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 상황 발생을 가정해 테러범 제압, 부상자 긴급 이송, 화재 진압, 통신선 복구 등 다양한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경보음 속 신속한 대피와 민관의 유연한 대응이 돋보였다.

####화재 진압·응급 이송까지 빈틈없이

보성군청사 광장에서는 소방대원이 굵은 물줄기로 화염을 진압하고, 구조대원들이 들것에 중증 부상자를 실어 신속히 구급차로 이송하는 등 재난 상황 대응을 실제처럼 펼쳤다.

김철우 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위해 한 치의 소홀함도 없게 사후관리와 대응 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훈련을 통해 보성군은 실전 못지않은 대응 역량을 한층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