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민주당 전남도당, 예산정책 협의~의대 신설 등 국고 확보 총력

2025-08-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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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대·에너지특화 등 현안 해결 위해 국비 지원 요청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과 20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국립의대 설립, 전남에너지 해양특화도시 특별법 등 주요 현안과 내년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일 오전 서울 국민일보 백원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전라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주철현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일 오전 서울 국민일보 백원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전라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주철현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남도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의대 없는 지역의 새로운 의과대학이 조속히 개교할 수 있도록 국립의대 신설이 필요하다”며 적극 요청했다. 또한 해상풍력·태양광 등 전남의 에너지 경쟁력을 살린 특별법 제정, RE100 산단 조성, 남해안권·김산업·영농형태양광 관련 법률 협력을 더불어민주당에 당부했다.

####첨단산업·SOC 대형사업 등 56건 국비 확보 과제 제시

전남도는 SOC, 첨단산업, 농축산 등 다양한 분야 56건의 국비사업을 설명하며, 호남고속철·완도고속도로 등 대형 인프라 조기 완공을 위한 예산 증액, 산업·미래차·해상풍력 등 전략산업 지원, AI 첨단축산 및 스마트팜 등 농수축산 혁신까지 폭넓게 건의했다.

주철현 도당위원장은 “국비 확보와 법령 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예산안 확정 전까지 정부·국회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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