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활력 찾을 방안 모색”~어촌 현장 의견 청취

2025-08-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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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현장 목소리 듣고 대안 마련 논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도청에서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어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등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임원진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임원진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남도

임원진들은 보다 체계적인 공동체 운영을 위해 사무장 추가 지원, 육성사업 예산 확대, 효율적인 수산종자 방류 지원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기후위기·고령화 극복 위한 선제 지원 약속”

간담회에서는 보조사업 취득 재산 관련 제도개선, 어업기자재 지원,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전국대회 유치 등 다양한 현장 현안 대안도 논의됐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임원진들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건의 및 의견 청취, 문제 해결을 위한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을 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임원진들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건의 및 의견 청취, 문제 해결을 위한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을 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기후위기, 고령화, 신규 인력 감소 등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전남도가 선제적으로 적극 지원해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어업인들이 스스로 자율 규약을 만들어 어장의 자원 보호, 수산종자 방류, 어장 휴식기 운영 등 지속가능한 어업을 실천하는 조직으로, 전남에서는 301개 공동체, 1만8,206명이 활동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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