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TOP10 속했다…첫방 전부터 화제성 터진 퓨전 사극 '한국 드라마'
2025-08-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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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셰프'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오는 23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8월 2주 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방송 전부터 7위에 올라 높은 사전 반응을 보이고 있다. '폭군의 셰프' 측은 지난 19일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며 과거의 수라간에 불시착한 셰프 연지영(임윤아)의 좌충우돌 궁중 적응기를 예고하기도 했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프렌치 셰프에서 폭군 이헌(이채민)의 수라간을 호령하는 대령숙수가 된 연지영의 사연을 담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레스토랑 셰프에서 모종의 계기를 통해 과거에 떨어진 연지영은 “나의 입맛에 맞지 않을 시에는 극형에 처할 것”이라는 왕 이헌의 명령에 따라 수라간 대령숙수가 된다.
쓰리스타 레스토랑의 셰프를 꿈꾸다 졸지에 폭군의 셰프가 된 연지영은 미세한 맛의 차이도 잡아내는 미식가 이헌을 감동시킬 음식을 완성하고자 갈고닦은 요리 실력을 총동원한다. '파스타' '오트퀴진' 등 이름도 생김새도 낯설지만 맛은 기가 막힌 연지영의 요리에 왕 이헌부터 종친인 제산대군(최귀화)까지 감탄을 쏟아낸다.
연지영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왕 이헌의 총애를 받자 왕실 분위기도 술렁이기 시작한다. 후궁 강목주(강한나)는 "어디서 왔는지 근본을 전혀 알 수 없는 계집이옵니다"라며 연지영을 향해 대놓고 적대감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덫을 놓기 위해 그녀의 요리에 무언가를 타라고 지시해 긴장감을 높인다.

게다가 제산대군이 “목표는 대령숙수”라며 서늘한 눈빛을 쏘아 보내는 와중에 인주대비(서이숙) 역시 숙수 연지영에게 무시무시한 대가를 예고해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과연 연지영이 궁중 안 위협 속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연지영을 바라보는 왕 이헌의 얼굴에도 조금씩 변화의 기색이 서려 특히 흥미를 돋운다. “내가 널 죽게 두겠느냐”라며 연지영을 보호해 주는 것은 물론 자신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숙수에게 서서히 끌리고 있음이 드러난다. 서로를 볼 때마다 깊은 눈빛을 주고받는 두 사람의 모습은 연지영과 이헌 사이 어느새 교감이 오가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폭군의 셰프'는 방송 전부터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 "임윤아 이채민 케미 기대된다 흥해라" "대박 날 것 같네요" "로맨스, 코믹, 스릴 다 있네 재밌어 보여" "영상을 멈출 수가 없다" "빨리 보고 싶다" 등의 코멘트로 기대감을 표했다.
음식의 맛과 마음의 정을 나누며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인 '폭군의 셰프'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와 스릴 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오는 23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