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막힘없는 빗물받이’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 나서
2025-08-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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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주요 지역 250곳 '막힘없는 빗물받이' 안내표지 설치
빗물받이 악취·집중호우 침수 예방

대전 중구는 악취 저감과 침수 예방을 위해 대흥동, 오류동, 은행동 먹자골목 등 관내 주요 지역 빗물받이 주변 250곳에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안내표지를 이달 말까지 부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등 쓰레기가 쌓이며 발생하는 악취와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중구는 상가 밀집 지역 및 먹자골목 등 쓰레기 투기가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안내 표지를 설치해 구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깨끗한 도시를 위해서는 구민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안내표지 부착이 쾌적한 도시 환경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빗물받이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앞으로도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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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아 기자
yun0304@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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