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인상의 배우 강하늘…정말 의외의 '자동차' 타고 있었다 (정체)

2025-08-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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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코리아, 지프 앰배서더로 배우 강하늘 선정, 캠페인 영상 공개

배우 강하늘이 오프로더 브랜드 지프의 새로운 얼굴로 나섰다. 지프는 20일 온라인을 통해 강하늘과 함께한 브랜드 영상 2편을 공개하며 ‘일상 속의 로망과 자유’를 주제로 한 캠페인을 본격 전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늘과 지프의 만남(SKY meets JEEP)’이라는 테마로 제작돼, 지프 랭글러의 터프한 이미지와 강하늘의 따뜻하고 친근한 매력을 영화적 영상미 속에 담았다.

◆ 부드러운 인상의 강하늘… 실제로 지프 타고 있다

강하늘이 출연한 지프의 캠페인 영상 갈무리. / 스텔란티스코리아
강하늘이 출연한 지프의 캠페인 영상 갈무리. / 스텔란티스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는 강하늘이 실제 지프 오너라는 사실을 밝혔다. 강하늘은 "지프와 함께하는 시간은 늘 해방감을 주었다"며 이번 캠페인이 단순 광고를 넘어 본인의 일상적 경험을 공유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올 4월과 7월에 출시된 랭글러 스페셜 컬러 에디션 '모히또'와 '주스'가 각각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영상 속 강하늘은 진솔한 일상과 자유로운 순간을 오가며 랭글러와 함께 작은 모험을 즐긴다. 특히 "우리 짚(Jeep)에 놀러올래요?", "집에서 짚(Jeep)으로. 일상의 작은 행복은 언제나 나의 로망"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소소한 여유를 찾는 배우의 실제 성격을 반영했다. 지프는 오는 9월 또 다른 스페셜 에디션을 주인공으로 후속 단편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 스크린과 캠페인을 오가는 배우 강하늘의 행보

강하늘과 지프 랭글러가 함께 촬영한 화보. / 스텔란티스코리아
강하늘과 지프 랭글러가 함께 촬영한 화보. / 스텔란티스코리아

2025년은 강하늘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는 올해 많은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지니TV와 ENA를 통해 방영된 드라마 '당신의 맛'을 시작으로 3월에는 영화 '스트리밍', 4월에는 '야당'으로 스크린을 통해 인사를 전했다.

6월에는 넷플릭스가 서비중인 94개국 전체에서 1위를 차지한 대작 '오징어 게임 시즌 3'을 통해 열연을 선보였으며, 이어서 7월에는 영화 '84제곱미터'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10월에는 그가 출연한 코미디 영화 '퍼스트 라이드'의 개봉이 예정되어 있다.

한 해에만 6개의 작품을 선보이며 '월간 강하늘'이라는 별병이 붙은 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특유의 따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 지프가 강하늘을 선택한 이유

강하늘이 출연한 지프의 캠페인 영상 갈무리. / 스텔란티스코리아
강하늘이 출연한 지프의 캠페인 영상 갈무리. /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강하늘은 편안하고 따뜻한 매력을 지니면서도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지프가 추구하는 자유와 모험의 가치와 닮아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강하늘은 연극 무대에서 출발해 뮤지컬, 드라마, 영화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동하며 늘 새로운 시도를 이어왔다.

배역 선택도 일관되게 도전적이었다. 군 제대 후 복귀작이었던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코믹함과 따뜻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로코킹’이라는 별칭을 얻었고, 이어 JTBC 드라마 ‘인사이더’에서는 누명을 쓰고 나락에 떨어진 사법연수원생을 연기하며 강렬한 변신을 선보였다.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는 강한 남성성과 동시에 연약한 내면을 지닌 인물을 맡아 상반된 매력을 보여줬다.

지프는 이러한 강하늘의 도전적 행보를 브랜드가 가진 탐험 정신과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영화적 촬영 기법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강하늘의 필모그래피 속 드라마틱한 색채를 자연스럽게 녹여내겠다는 입장이다.

유튜브 채널 지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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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혁재 기자 mobomtaxi@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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