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복지기동대와 119합동 취약계층 화재예방 긴급점검
2025-08-21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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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 200세대 집중관리…생활안전용품 보급·소방점검 병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장흥군이 7월부터 9월 5일까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협력해 노후주택 화재예방을 위한 긴급점검을 실시 중이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 속 잇따른 노후주택 화재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전기·소방 등 화재위험이 큰 취약계층 200세대를 읍면별로 선정해 집중 관리한다.
####소화패치·멀티탭 지원…복지 사각지대 발굴까지 ‘두 마리 토끼’
누전차단 멀티탭과 소화패치 등 생활안전용품 지원, 소화기·감지기 등 소방시설 점검, 화재예방 교육 등을 병행해 주민 안전을 강화한다.
점검 과정에서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굴도 병행하며, 필요한 경우 생활불편 개선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연이은 폭염에 화재 위험이 커진 만큼, 합동점검을 통해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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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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