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해상풍력, 어업인-발전사 간 첫 협의~갈등 속 ‘상생 해법’ 모색
2025-08-21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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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보상·상생방안 설명…협의 통해 갈등 해소 ‘한 걸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영광군(군수 장세일)은 8월 19일 군청에서 안마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어업인단체와 발전사업자의 간담회를 개최, 본격적인 대화의 물꼬를 텄다.
이번 간담회는 발전단지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 이후 어업인 피해 우려와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부 단체, 보상방안 동의…추가 협의로 세부 실행안 조율
어업인단체는 조업 피해와 합리적 보상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고, 발전사업자 측은 제시된 피해 보상안에 대해 검토 결과를 공유하며 협력을 요청했다.
일부 단체는 보상 방안에 원칙적 동의를 표했으며, 향후 구체적인 보상 시기 및 실천 방안 등은 추가 협의에서 다루기로 뜻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양측이 신뢰 속에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중립적 역할을 이어가고,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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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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