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건진법사, 법원 구속영장 심사 포기…“구속 받아들일 것”
2025-08-2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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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기로
건진법사 전성배 씨 측이 21일 오전 예정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 씨 측은 “본인 때문에 여러 사람이 고초를 겪는 상황을 견딜 수 없고, 당연히 본인도 잘못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구속을 받아들일 것”이라며 불출석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법원은 특검팀이 제출한 수사 기록과 증거 자료를 토대로 전 씨의 신병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지를 따져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이날 오후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19일 전 씨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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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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