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소비쿠폰 지금 쓰세요!”…내수 활력·소상공인 매출↑ 캠페인 전개
2025-08-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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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전통시장·골목상권 살린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침체된 내수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 캠페인을 29일까지 집중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 매장 등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전남 지역 쿠폰 지급률은 97.8%로 이미 전국 도 단위 1위를 기록했다.
도는 오프라인 리플릿·현수막과 온라인(SNS, 도 누리집 등) 홍보를 병행하며 “소비쿠폰, 지금 바로 사용하세요!” 슬로건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있다. 공공기관, 민간단체, 시군이 함께하는 릴레이 캠페인, 소비 인증샷 SNS 릴레이, 지역민 참여행사 등 현장 중심으로 소비 분위기 확산에 힘쓰고 있다.
####쿠폰 활용 쉬워진다…가맹점 스티커와 안내 강화
전남도는 쿠폰 사용 편의를 위해 가맹점에 스티커를 부착, 도민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지원 중이다.
이번 캠페인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 소비 선순환 정착 ▲도민 생활 안정 등 세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준철 일자리경제과장은 “소비쿠폰은 단순 할인 그 이상의 효과로, 지역경제 회복과 도민 생활 안정의 마중물”이라며 “모두가 기간 내 적극적으로 소비쿠폰을 활용해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 촉진 정책과 소상공인 지원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