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청년 창업 ‘성장 지원’~맞춤 교육·최대 1천만 원 후속지원 본격화

2025-08-2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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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3년 이내 청년 대상으로 후속 지원 사업 마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김철우)이 청년 창업가들의 지속 성장을 위해 ‘2025년 청년 창업 후속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8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은 창업 3년 이내, 만 18세~49세 청년 창업가 중 현재 사업을 운영 중인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차 서류,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업체를 선정하며, 선정 창업가에게는 개소당 최대 1천만 원의 성장 지원금이 지급된다.

창업가 실태 조사 결과, 자금난뿐 아니라 경영 경험, 마케팅 역량, 전문성 부족 등 다양한 어려움이 드러나 이에 맞춘 실질적 지원책이 마련됐다.

####자금+맞춤형 역량교육까지…청년 ‘성장 사다리’ 제공

보성군은 단순 지원금 제공을 넘어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에 집중한다. 전문 기관과 협력해 ▲경영 관리 ▲마케팅 ▲판로 개척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 창업가들이 직접 겪는 현실적 문제를 풀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후속지원 사업이 청년 창업가의 실질적인 자립과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선순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유출 문제 완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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