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만 먹을 수 있는건데…100g당 '760원'부터 쏟아지는 귀한 '국민 수산물'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쿠팡 로켓프레시는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가을 꽃게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해 금어기 직후 마련한 꽃게 기획전에서 최저가 수준의 산지직송 서비스로 완판을 기록한 데 힙입어, 올해는 산지 지역을 신진도, 격포, 법성포, 신안, 진도 등 5곳으로 넓히고 매입 물량도 전년 꽃게철 대비 두 배 가까이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은 햇꽃게를 로켓프레시에서 산지직송으로 신선하면서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지역 어민들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피시원 신진도 산지직송 이력추적 햇꽃게 3kg, 서해안 일품 햇꽃게 3kg, 어부심 서해안 햇꽃게 2kg 등이 주요 상품이다. 해당 상품들은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일간 카드할인 적용 시 100g당 76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는 카드할인 적용 시 100g당 990원에 판매된다.

특히 피시원 신진도 산지직송 이력추적 햇꽃게 3kg 상품은 QR코드로 생산지, 포장일자, 생산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쿠팡의 산지직송 서비스는 진도, 완도 등 전국 산지의 수산물을 반나절 만에 최대 400~500km 떨어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새벽에 하역된 꽃게는 미니물류센터에서 검수와 포장 과정을 거쳐 송장이 부착되고, 곧바로 배송 캠프로 이동해 다음 날 새벽에 도착한다.

2019년 론칭 당시 전복, 오징어, 새우 등 소수 품목으로 시작된 산지직송 서비스는 올해 꽃게, 갈치, 고등어, 주꾸미 등 30여 종으로 확대됐으며, 산지도 해남, 부산, 마산, 태안 등 전국으로 넓어졌다.

지난 21일 로켓프레시에 새로 입점한 SH수산의 최승훈 대표는 "격포, 법성포의 신선한 꽃게를 전국에 빠르게 배송할 수 있어 기쁘다"며 "쿠팡과의 거래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쿠팡 관계자는 "지난해 완판 성공으로 물량을 2배 늘리고 산지를 확대해 소비자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역 어민의 판로 확대와 상생을 통한 지역 동반 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8월 현재 금어기가 끝나고 시장에 막 풀리기 시작한 햇꽃게는 공급이 제한적이고 제철 기간이 짧아 귀한 수산물로 꼽힌다.

꽃게는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지방 함량이 낮아 건강식으로 각광받는 식재료다. 꽃게는 매년 6월부터 8월 중순까지 금어기를 거쳐야 하며, 8월 하순 금어기 해제 직후에 잡히는 첫물은 '햇꽃게'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제철은 길어야 9월에서 10월 사이에 집중돼 있고 수량이 빠르게 소진되기 때문에 희소성이 크다. 살이 꽉 차고 맛이 오르는 시기가 짧아 소비자들은 이 시기에만 누릴 수 있는 별미로 평가하며, 이러한 특성이 햇꽃게를 더욱 귀한 제철 수산물로 자리매김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