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녹색생활 실천하면 포인트 쌓인다~탄소중립 인센티브 본격화
2025-08-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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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포인트제, 도민 실천에 혜택 더하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한국조폐공사, 코나아이와 손잡고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구축에 나선다.
지난 21일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도는 녹색생활 실천 플랫폼을 마련하고, 참여 도민에게 적립 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로써 대중교통 이용, 걷기, 나무심기 등 다양한 녹색활동에 인센티브가 주어져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녹색생활 실천 확산…지역경제도 살린다
도민들은 일상 속 친환경 행동을 실천할 때마다 포인트를 적립해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추가로 각 시군에서도 별도 예산을 편성, 인센티브를 확장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2026년 상반기까지 플랫폼을 구축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녹색생활 실천을 생활문화로 정착시켜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한편,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지원 효과까지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