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예결특위, 2026 예산안 심사 역량 강화 연찬회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류기준 의원, 화순2)는 8월 21~22일 화순군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연찬회를 열었다.

이번 연찬회는 예산 심사를 한층 전문적이고 실질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위원들의 직무역량과 실무 감각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정종필 교수가 ‘중기지방재정계획과 연계한 예산심사 방안’을 통해 실질적 예산 심층분석 기법을, 김지양 매력브랜드랩 대표가 ‘소통리더십’ 강의를 통해 협력적 의정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민이 체감하는 예산 투입에 집중” 예결특위 각오 다져

류기준 위원장은 “아무리 많은 예산이라도 도민이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며 “복지·일자리·농수산업 등 도민 삶과 밀접한 분야에 예산이 제대로 쓰이도록 촘촘히 살피는 특위를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7월 새롭게 구성된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외 20명)는 전남도와 도교육청의 예산·결산 심사 등 본격 의정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