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인공지능 기반 ‘재난 대응 알림톡’ 서비스~공사 현장 안전 한층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자체 개발한 ‘건축정보 인공지능(AI) 플랫폼’에 실시간 기상 정보를 활용한 ‘재난 대응 알림톡’ 기능을 추가했다.

이 서비스는 AI가 폭염, 호우, 태풍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관련 대응 기준과 조치 방법을 카카오톡 문자로 공사현장 관리자에게 전송, 주야간·주말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직원 직접 개발·무료 제공 ‘광산에이아이.com’, 효율‧민원감축 호평

광산구 건축직 공무원 동아리가 예산 없이 직접 만든 이 플랫폼은 용도지역·건폐율 등 부지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하고, 온라인 민원 상담, 최신 건축 규제 동향 등 각종 건축 정보를 시민·공직자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재난 대응 알림톡 추가로 현장 안전을 더 촘촘히 챙길 수 있게 됐다”며 “AI플랫폼이 민원 감축과 업무 효율화, 그리고 현장 안전 모두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