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 광주시 광산구 ‘고용 매직’ 시~의회도 힘 싣는다
2025-08-24 14:56
add remove print link
고용 불안 속 ‘선제대응지역’ 지정, 지역사회 훈풍 기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정부가 최근 대유위니아 계열사 경영 위기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등 잇따른 악재로 고용 불안이 고조된 광산구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결정은 위기가 본격화되기 전 선제적으로 정부 특별 지원이 이루어지는 첫 사례로, 광산구는 앞으로 6개월 동안 고용유지지원금, 직업훈련,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광산구의회 “실질적 효과 위해 긴밀 협력 촉구”
22일 광산구의회(의장 김명수)는 해당 지역의 고용과 경제 안정을 위한 강력한 지원과 협력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회는 이번 지정을 이끌어낸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편,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 안정에 의회도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정부·지자체·기업 간 긴밀한 협력을 당부하며, “제도가 당위에 그치지 않고 실제 노동자와 기업에 힘이 되는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구민의 생계와 고용 지키기에 모든 행·재정적 역량을 총동원해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