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창업보육센터, ‘맞춤형 예비창업가’ 성공 멘토링 총력
2025-08-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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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가 성장 돕는 간담회…애로사항 직접 경청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호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영현)는 8월 22일 광주테크노파크(I-PLEX광주)에서 2025년 맞춤형 예비창업가 발굴육성사업 2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자공학과 정진우, 컴퓨터공학과 전대혁, 전자공학과 오성원 학생 등 예비창업가 및 팀원들이 참석해, 실질적 사업운영 멘토링과 함께 사업비 집행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을 직접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맞춤형 지원, 현장 멘토링으로 창업 성공 뒷받침
이정탁 부센터장은 예비창업가들의 소통과 참여가 사업성과에 결정적임을 강조하며, 사업기간 내 아이디어 실현과 안정적 사업마무리를 당부했다.
호남대 창업보육센터는 2010년부터 2024년까지 총 42명의 예비창업가를 키워냈으며, 올해 3명이 2025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창업을 준비 중이다. 3차 지원 후보자도 4명이 선정평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최대 2천만원 지원…창업생태계 활성화 목표
광주지역 청년예비창업가는 선정 후 3개월 내 사업자등록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최장 2천만원까지 창업초기 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정탁 부센터장은 “I-PLEX(광주)와 협력해 전문 컨설팅과 멘토링을 계속하겠다. 창업 이후 센터 입주를 희망할 경우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창업보육센터는 앞으로도 촘촘한 현장 지원과 상담을 이어가 광주형 창업생태계 조성을 이끌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