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벼 깨씨무늬병 조기차단 ‘현장 레슨’~농가 피해 예방 총력

2025-08-25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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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벼 깨씨무늬병 예방 교육…현장서 맞춤 방제법 전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최근 기온상승과 폭염으로 벼 깨씨무늬병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21일 포두면 당산마을 회관에서 수도작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방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깨씨무늬병은 벼 잎과 이삭에 깨알 같은 암갈색 타원형 병반이 다수 나타나는 전염성 강한 병해로, ▲이앙을 너무 일찍 실시하거나 ▲논을 얕게 가는 경우 ▲모 본수가 많을 때 ▲비료의 조기 소실 등 특정 조건에서 잘 발생한다.

####2회 나눠 비료주기·초기 신속 방제로 피해 최소화

군은 벼 깨씨무늬병 예방을 위해 ▲이앙 시기 늦추기(6월 이후) ▲종자 소독 ▲비료(N-K) 2회 나눠주기 ▲모 본수 적게 심기 ▲중간 물떼기 ▲발병 초기에 등록약제로 2회 방제 등 실질적인 관리 요령을 교육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전종열 연구사는 “올해처럼 무더운 환경에서 벼 내 양분이 빨리 소진돼 발병 위험이 높아졌다”며 “초기에 신속한 방제를 실시하면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만큼, 농가들의 적극적인 예방 실천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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