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 미쳤네"…첫방 전부터 '초호화 캐스팅'에 난리 난 한국 드라마
2025-08-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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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송중기와 천우희가 출연하는 JTBC 새 금요드라마 '마이 유스'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JTBC 새 금요드라마 '마이 유스' 측은 25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에는 주연 배우인 송중기와 천우희가 함께 책 표지 속에 담겨있다. 두 사람은 푸른 색 문 앞에 나란히 앚아 어깨를 맞댄 채 환하게 웃으며 첫 사랑의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송중기는 손에 작은 꽃다발을 들고 있으며 천우희는 편안한 차림으로 자연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포스터는 초록색 책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으며 오른쪽에는 분홍빛 꽃 한송이가 책갈피처럼 꽂혀있다. 상단에는 "시간이 흘러 우리는 무엇이 되었을까"라는 문구가 더해지며 첫사랑의 아련한 감정을 자극해 시청자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듯하다.

생계를 위해 청춘을 소진해야 했던 선우해, 틀에 갇힌 삶을 살아오며 일탈조차 꿈꾸지 못했던 성제연의 10대 시절 기억이 어떻게 남았을지, 그리고 15년 만의 재회가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연출을 맡은 이상엽 감독은 "'마이 유스'는 상대방을 통해 잊었던 나의 과거를 다시 만나게 되는 반갑게 설레고 슬프고 따뜻한 이야기"라며 "흐뭇하게 웃다가 뭉클한 순간이 함께 찾아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마이 유스'는 JTBC가 새롭게 도입한 금요시리즈의 두 번째 라인업이다. 첫 번째 작품은 배우 이동욱과 이성경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착한 사나이'였으며 이 다음 작품이 바로 곧 선보이는 '마이 유스'다.


'마이 유스' 측은 지난 6일 오프닝 티저부터 시작해 지난 13일에는 1차 티저, 지난 20일 2차 티저를 공개해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다.
티저를 시청한 네티즌들은 "이 커플 때문에 드라마 봐야겠네요", "캐스팅 미쳤네", "와.. 이건 무조건 봐야겠다", "그냥 벌써 재밌고 설레버림. 케미 너무 좋을 듯...!", "어머 볼 거 추가, 아 행복해", "뭐지... 이 안정감있는 그림체는...", "천우희 진짜 멜로 상이라고...", "천우희 님 평소 좋아했는데 송중기 배우랑 같이 호흡 맞춘다니 기대되네요", "오래 기다려왔습니다. 드디어 오는군요. 마이 유스가", "기다리고 있어요... 너무 기대~"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마이 유스'는 오는 9월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송될 예정이며 쿠팡플레이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