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받고, 빨리 써서 경제도 웃는다!”~ 강진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들고 전통시장에 활력 불어넣다
2025-08-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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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여성단체, “소비쿠폰 한 번에 쓰고, 장터도 북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강진군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9개 여성단체와 손잡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빨리받고, 빨리쓰고, 경제는 웃고 캠페인’을 강진읍시장 일대에서 전개했다.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 30여 명은 시장 곳곳을 누비며 군민들에게 소비쿠폰 조기 사용을 권장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을 당부하는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7월 21일부터 시작된 정부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경우, 신청 초기부터 읍면과 군청 직원들이 마을·복지시설·아파트단지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적극적으로 지급해 전남 두 번째로 높은 99% 지급률을 기록했다.
#####추석·연말 소비 마중물… 3차 지원금까지 ‘경기훈풍’ 예고
이번 소비촉진 캠페인은 상가와 시장에 즉각적인 활력을 불어넣은 것은 물론, 오는 9월 22일부터 2차, 11월 중에는 강진군 자체 3차 지원금 지급까지 이어질 예정이라 연말까지 경기 온기가 계속될 전망이다.
상인회 한 관계자는 “소비쿠폰 덕분에 손님이 확실히 늘었다”며 “상인들도 친절과 질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음식점 외식 독려, 이장회의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와 함께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쿠폰이 빠르게 사용될수록 지역 상권에 더 큰 활력이 돌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소비촉진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강진군 골목골목, 전통시장의 풍경을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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