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건강·항암 신소재, 실험실 벗어나 산업으로!”~동신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이전 협약 체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동신대학교 마이크로바이옴웰에이징사업단(단장 나창수)이 최근 동신대 바이오센터에서 좋은영농조합법인, ㈜건강을지키는 사람들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스마트 웰에이징 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결명자 추출물 활용 장내 미생물 개선·대장암 항암 조성물 ▲강황 추출물 적용 와이셀라 시바리아 균주 및 활용 기술 등 두 가지 핵심 연구성과가 산업체에 이전돼, 실제 제품 개발과 상용화 가능성이 커졌다.

#####산학협력으로 바이오산업에 ‘새 엔진’… 제품화 길 넓어져

이번 기술이전은 대학과 지역 기업 협력의 모범사례로, 웰에이징·건강기능성 소재 분야 연구성과의 실질적 산업화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

동신대 마이크로바이옴웰에이징사업단은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나창수 단장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가겠다”며 “지역 바이오 미래를 활짝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크로바이옴웰에이징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로 선정돼, 바이오소재 산업화와 연구개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