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전체가 캠퍼스!”~광주시 서구 ‘세큰대’ 하반기 정규강좌 개강, 21개 강좌 수강생 모집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자랑하는 평생학습 브랜드 ‘세큰대(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가 하반기 정규강좌 개강과 함께 수강생 모집에 돌입했다.

세큰대는 대학교가 없는 서구의 특성을 살려, 구 전역을 하나의 평생학습 대학으로 확장한 전국 유일의 도심 대학 모델이다. 연령이나 직업 구분 없이 누구나 수준 높은 전공·교양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일정 조건 충족 시 ‘명예시민학위증’도 받을 수 있다.

#####인문·예술·시민참여… 3개 학과 21개 강좌, 배움의 문 활짝!

올 하반기에는 인문사회·문화예술·시민참여 3개 학과에서 24개 강좌(21개 모집)를 운영하며, 9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세큰대서구 평생학습관과 서구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주민들로부터 87%의 높은 만족도를 받은 세큰대 강좌는 지난 2년간 11개 학과 217개 프로그램에 약 2천 명이 넘는 참여자를 기록하며, 지역 평생학습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수강신청은 세큰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내손에 세큰대 서구’ 앱에서 가능하며, 일부 강좌를 제외하고 무료~2만 원 수준의 수강료만 내면 된다(재료비 별도).

김이강 서구청장은 “세큰대는 주민 모두가 잠재력을 키우고, 나눔과 성장의 학습공동체로 함께하는 따뜻한 도시 서구만의 자랑”이라며 “지속적인 평생교육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