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비판적 사고, 새 대입은 이렇게 풀어라!”~광주시교육청, ‘2028 대입개편’ 실전형 모의평가 선제 보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2028 대입개편을 앞둔 고등학교 1학년생을 위해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모의평가 문제지를 개발, 27일 광주지역 고교에 전격 보급한다.

이번 자료는 현직 사회·과학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실전 평가체제와 맞춤형 학습전략을 모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2028 수능 풍향계…융합·자료해석·비판적 사고 역량 ‘한판승부’

새롭게 바뀔 2028 수능은 선택형이 아닌 공통+융합형 구조로,통합사회(지리·역사·윤리·일반사회)와 통합과학(물리·화학·생명·지구과학 핵심융합)에서자료해석, 실험탐구, 비판적·통합적 사고 등을 요구하는 변별력 높은 평가로 거듭난다.

실제 문제지는 각 25문항 실전형 모의고사 체계로,9월 전국연합학력평가 범위와 연계해 학생들이 평가체제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광주시교육청은“이번 자료로 학생들이 의사소통, 사고력, 창의·융합형 역량을 키워 새로운 대입전형에 자신 있게 도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현장 수요와 변화의 흐름에 맞춰 학생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습길잡이가 되는 자료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8 대입개편 시대, 광주 고교 현장이 발 빠르게 응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