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여는 청춘, 영암에서 ‘청년도전’ 날개 달았다!
2025-08-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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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5 청년도전 지원사업 장기과정 A반 수료식 성황
수료생 13명 사회 진출 기반 마련…실질적 사후관리도 약속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21일 삼호읍 조선해양센터에서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장기 과정 A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13명의 청년들이 새로운 역량을 키우며 당당히 사회로의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이 사업은 한때 구직을 포기했던 청년들에게 전문 상담과 맞춤형 교육을 제공, 자신감 회복과 노동시장 참여를 유도하는 ‘인생 재시작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과정은 단기 5주, 중기 15주, 장기 25주로 나뉘며, 이번 장기반 청년들은 올해 3월 5일부터 25주 동안 주 3회 집중 교육을 받았다.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 자기이해, 실무 체험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참여자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미래를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수당부터 취업연계까지’ 청년 맞춤 지원 강화
이번 프로젝트의 눈에 띄는 점은 실제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직접 지원. 매월 50만 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됐으며, 단순히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수료 이후에도 다양한 취업 연계 서비스가 제공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장기 과정을 마친 청년들이 사회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고, 영암군은 맞춤형 뒷받침으로 이들의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