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 밤, 가을 재즈로 물들다’~화순 남산공원에서 특별한 페스타 개최
2025-08-2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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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남산공원, 감성 재즈로 깊어지는 가을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이 오는 8월 30일(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남산공원 야외무대에서 ‘가을을 기다리며 재즈 페스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당초 7월 26일로 예정됐던 ‘별 헤는 여름밤’이 집중호우 여파로 연기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획으로 관객을 만난다.
여름과 가을의 경계에서 펼쳐질 이번 페스타는 감성적인 재즈 선율로 남산공원의 낭만을 배가할 예정이다.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 남산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가을을 기다리며 재즈 페스타’는 ‘별 헤는 여름밤’의 정취는 유지하되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최강×신지훈, 이미지 재즈 콰르텟, 김국주 밴드, 김은영의 코노바 등 실력파 재즈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피날레에는 모든 팀이 함께하는 웅장한 빅밴드 합주까지 준비돼, 남녀노소 모두가 감동의 무대를 만끽할 수 있다.
####화를 더하는 남산공원의 매력, 누구나 무료로 즐기는 개방형 공연
최근 야간경관 조성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남산공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의 대표 문화공연 공간으로 떠오르는 남산공원에서는 지역민뿐 아니라 관광객들도 자유롭게 재즈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방형 야외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과 실시간 소식은 화순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종천 대표이사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남산공원에서, 모두가 힐링하는 가을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