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대만 학생들과 5·18민주묘지서 ‘광주정신’ 기려
2025-08-26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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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만 타이난 교류단, 민주·인권·평화 가치 함께 나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25일 ‘광주-대만 타이난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광주를 찾은 대만 타이난여고 교장 홍칭자이와 인솔교사, 학생 등 27명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날 행사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주의·인권·평화의 중요 가치를 국내외 학생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화·참배 통해 광주정신 기려, 세계 향한 교류 강화
대만 교류단은 참배와 헌화에 참여하며 5·18광주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한·대만 양국 학생 간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정선 교육감은 “5·18민주화운동은 한국 민주주의의 뿌리이자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국제적 자산”이라며 “5·18정신이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