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방위 지원 속 2025년 메가이벤트 시너지 예고
2025-08-2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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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미식·농업과 연계, ‘수묵 비엔날레’ 흥행 총력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TF팀을 가동, 관람 활성화와 관광상품 확대,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등 대형 행사 간 협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전시관 경유 ‘남도한바퀴’ 여행상품 확대, 수묵비엔날레-미식산업박람회 상호 입장권 50% 할인, 공동 마케팅 등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수묵비엔날레에 대한 전방위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단체관람 홍보에서 지역상권 연계까지…세계적 행사 자리매김 노려
초·중·고교생 견학, 대학교 현장프로그램 등 교육 연계와, 식품·숙박업소 위생교육, KTX 이용료 할인, 지역사회단체 단체관람 홍보도 추진하며 관람객 유치에 힘을 쏟는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해남, 진도, 목포 3개 권역 6개 전시관에서 세계 20개국 83명의 작가가 대거 참여한다.
특히 10월에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10.126·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와 국제농업박람회(10.2329·전남도농업기술원) 등 잇단 메가이벤트가 이어지며, 전남만의 문화·관광·산업 시너지가 기대된다.
명창환 행정부지사는 “K-수묵과 남도 정체성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람회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미식산업박람회, 국제농업박람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