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누리는 ‘파인 다이닝’~영광 물무산행복숲 맨발황톳길, 오감 힐링 명소로 각광
2025-08-26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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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감에서 향까지…걷기의 품격 높인 힐링 코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영광군이 “맨발황톳길계의 파인 다이닝”으로 손꼽는 물무산행복숲 맨발황톳길이 전국적인 힐링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은 단순한 흙길 체험을 넘어서, 황토의 촉감과 숲속 맑은 공기, 시작과 끝을 수놓은 보랏빛 맥문동 군락지까지 오감을 자극하는 특별한 산책로다.
파인 다이닝이 최상의 재료와 섬세한 코스로 품격을 더하듯, 맨발황톳길 역시 청결, 정성스러운 관리, 청정 황토 사용 등 걷기 ‘경험의 클래스’를 한껏 높였다.
####13만 명이 다녀간 전국적 명소…최적의 여름 산책지
관리 원칙 1순위는 ‘청결’. 매일 두 번 낙엽을 치우고, 2주마다 진동롤러로 황토를 다져 최고의 촉감을 유지한다.
특히 숲속 그늘 덕분에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하게 맨발 걷기를 누릴 수 있어, 올 한 해에만 13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물무산행복숲 맨발황톳길은 걷기의 품격을 완성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관리로 건강과 쉼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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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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