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기부가 만나는 하루! 고흥군 ‘분청문화의 날’서 고향사랑기부제 붐업

2025-08-26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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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 현장서 직접 경험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고흥군(군수 공영민)이 8월 23일(토)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광장에서 진행된 ‘8월 분청문화의 날 K-POP 페스티벌 박캉스 왔썸머’와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문화와 기부가 함께하는 색다른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고흥군은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 세액공제 및 답례품 등 각종 혜택을 친절하게 안내했다. 특히 연 10만 원까지의 전액 세액공제, 기부금의 30% 상당 답례품 제공 등 실질적인 혜택을 강조해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장에서는 리플릿 배포, 1:1 상담, 홍보물품 증정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었다.

####‘문화 즐기고, 고향 응원하고’…참여형 축제 모델로 호평

행사장에서는 박물관 무료 개방, K-POP 공연, 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까지 더해져, 방문객들은 축제의 흥을 만끽하면서 자연스럽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의의와 혜택을 체험할 수 있었다. 고흥군은 이번 현장 홍보로 기부제에 대한 인지도를 한층 높이고, 참여 의지도 크게 확산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분청문화박물관이 지역문화의 거점인 만큼,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문화를 즐기며 기부제에도 쉽게 다가서도록 다양한 홍보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 관광, 축제와 연계한 현장 마케팅을 강화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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