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쪽방촌에 따뜻한 활력~‘생활체육 건강교실’로 희망 심다
2025-08-26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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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도, 마음도 튼튼해지는 건강교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이 광주시 동구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생활체육 건강교실’을 열고 있다.
족구, 탁구 등 손쉽게 할 수 있는 체육활동을 통해 50대 이상 중장년층 거주민들이 기초 체력을 기르고, 운동 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근골격계 질환 예방은 물론, 꾸준한 운동으로 우울감 해소와 사회적 고립 완화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의료 취약계층을 향한 ESG 실천, 더욱 넓어진 돌봄
전남대병원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하나로 15회에 걸친 건강교실을 포함해 쪽방촌 의료서비스,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동구청과 함께 쪽방촌 건강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해 70여 명이 넘는 주민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했다.
정 신 병원장은 “쉽게 놓치기 쉬운 이웃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하는 노력이야말로 의료기관의 가치”라 강조하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의료’의 실천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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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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