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돌연 활동 중단…“휴식기 갖는다”

배우 지예은이 짧은 휴식기를 갖는다.

26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지예은은 오는 9월부터 약 3주간 활동을 멈추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최근 컨디션 저하로 병원을 찾았고, 의료진은 충분한 휴식을 권했다. 현재 건강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계속된 일정으로 피로가 누적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예은 측 관계자는 “쉼 없이 이어진 스케줄로 피로가 쌓인 상태다. 일시적인 회복을 위해 잠시 쉬어가기로 결정했다. 다시 밝은 에너지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예은은 이번 결정을 두고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걸 체감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충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주변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SNL 코리아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지예은은 예능과 연기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과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직장인들’에 출연 중이다. 특유의 현실감 있는 연기와 위트 있는 예능 감각으로 인지도를 넓히며 차세대 만능 엔터테이너로 평가받고 있다.

짧은 휴식을 통해 재정비에 나서는 지예은은 향후 차기작 및 방송 복귀 시점을 조율할 계획이다.

소식을 들은 팬들은 "푹 쉬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컴백하길 바란다", "요새 이곳 저곳에서 얼굴을 많이 비치더니 정말 바빠 보이긴 했다", "그래도 긴 시간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곧 다시 얼굴을 봤으면 좋겠다" 등 응원의 메세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