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인쇄 소공인, 첨단기술 현장서 답을 찾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 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지역 인쇄업계 대표 34명과 함께 경기 파주 출판단지의 선진 인쇄기업과 일산 킨텍스 K-print 박람회를 연계 방문하는 ‘광주 인쇄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환경을 생각한 인쇄 방법부터 자동화 기술, 첨단 인쇄 설비와 트렌드 등 변화하는 업계 흐름을 직접 체험하며 각 사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했다. 34개의 광주 서남동 인쇄 소기업들이 함께하며, 현장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인쇄 소공인 성장 위한 밀착 지원 확대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광주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이번 워크숍뿐만 아니라 소공인들에게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역량 강화 교육과 더불어, 독자적인 상품 개발, 시제품 제작, 라이선스(서체) 및 공동포장재 지원, 공동 인프라 장비 제공, 국내외 마케팅 등 실질적 성장 기반을 마련 중이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소공인들은 혁신적 기술과 실용적 아이디어를 체득하며, 변화하는 인쇄 시장에서 나아갈 방향을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