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건강, 한의학과 체험에서 답을 찾다"~함평군 ‘통합 건강교실’ 활짝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함평군이 어린이집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함평군은 10개 어린이집 4세 이상 아이들을 대상으로 ‘새싹 건강 다지기 교실’과 ‘한방으로 요리조리 교실’을 연계해 진행하며,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균형 잡힌 식습관, 신체활동, 오감 체험, 한의학적 건강교육까지 아우르는 올인원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체험형·눈높이 건강교육으로 평생 습관 만든다

이번 통합 건강 프로그램은 ▲식단 교육 ▲건강 간식 만들기 ▲맞춤형 신체활동 ▲비만 예방 영양 지도 등 실습을 중심으로 하며, 이론과 체험이 함께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함평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직접 체험을 강화해 건강한 일상 습관이 자연스럽게 자리잡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상익 군수는 “성장기 건강교육이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연계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