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건강을 한번에! 전남산 ‘유황미나리 저온착즙 주스’ 출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전국 최대 미나리 산지의 강점을 살려 기능성과 맛을 모두 잡은 ‘유황미나리 저온착즙 주스’를 새롭게 상품화했다.

기존 농축·추출액 형태의 미나리 음료와 달리, 신선 미나리 80%에 배 20%를 더한 천연 배합으로 깔끔한 맛과 높은 영양을 자랑한다. 저온에서 착즙하고, 여과와 살균 공정을 거쳐 위생과 품질도 확실히 챙겼다.

####특허 기술 이전·온라인 판매로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 힘

이번 신제품은 특허 기술이 지역 가공업체에 이전돼 함평에서 OEM 방식으로 생산되며, 자사몰 ‘천지고’와 네이버스토어, 쿠팡 등 다양한 온라인 판매처에서 만날 수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미나리 주스가 전남 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 소득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프리미엄한 농산물 가공식품 개발을 이어갈 방침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