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꿈키움캠퍼스’ 성료~전남 고교생 진로·역량에 날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대학교가 전남도교육청 주관 ‘꿈키움캠퍼스’를 통해 전남 고등학생 121명에게 진로·적성 중심의 심화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섰다.

3박 4일 합숙 실기,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강의 등으로 구성된 9개 과목(드로잉, 기업과경영, 실험·실기, 연극, 만화, 입체 등)은 소규모 학교의 교과 개설 한계를 뛰어넘어, 학생들이 폭넓게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했다.

####진로 탐색과 대학 진학, 지역 인재 키우는 ‘실질적 계기’로

특히 드로잉, 미술전공 실기반 등은 실시간 피드백과 소통으로 학생들의 구체적 진로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고, 실제 수료생의 일부는 조선대로 진학하는 성과도 나왔다.

참여 학생들은 “현장 실습 경험이 진로나 적성을 찾는 데 직접적 계기가 되었다”고 호평했다.

조선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공 체험과 자기주도적 탐구 과정을 꾸준히 지원하며 전남지역 청소년의 지속적 성장과 교육 격차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