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교향악단, 제10회 정기연주회 개최
2025-08-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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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급 연주자 세바스티안 쟈코 협연,
베토벤 코리올란 서곡 외 3개 부분 연주곡 선보여

[경산=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산시립교향악단이 9월 4일 오후 7시 30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전희범 지휘자 외 100명의 연주자와 세계 정상급 연주자 세바스티안 쟈코의 특별 협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서곡과 카를 라이네케 플루트 협주곡, 구스타프 말러 교향곡 등 총 4개 부분의 연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플루트 협주곡(다장조, 작품 번호 283)은 카를 라이네케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작곡한 독주 플루트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으로 전통적인 형식 속에서 낭만주의 음악 요소를 보여준다.
선율과 화성을 세밀하게 다루는 거장의 감각이 잘 드러난 악곡으로 계승되고 있어 낭만주의와 모더니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곡이다.
협연자 플루티스트 세바스티안 쟈코는 독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수석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역임 등 세계 정상급 연주자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로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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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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