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부자들만 아는 건데…집에 두면 복 달아난다는 '최악의 물건'

2025-08-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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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는 풍수지리 인테리어 TMI

집 안 인테리어는 단순히 공간을 꾸미는 문제를 넘어, 생활하는 사람의 기운과 안정감에도 영향을 준다. 특히 침실은 휴식과 회복의 공간인 만큼, 잘못된 소품이나 재질을 배치하면 오히려 불안감을 키울 수 있다.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박성준 역술가가 과거 유튜브 등에 출연해 소개한 내용을 풍수지리학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한번 알아보자.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 집에 두면 복 달아나는 물건들

1. 차가운 재질의 장식품

철제, 유리 같은 차가운 재질은 공간에 음기를 불러들이고 탁한 기운을 쌓이게 한다. 집안 분위기를 냉랭하게 만들어 거주자의 안정감을 떨어뜨린다.

2. 수석·무거운 장신구

특히 침대 머리맡에 돌이나 수석, 혹은 무거운 장식품을 두는 것은 좋지 않다. 머리맡은 안정과 휴식의 자리인데, 무겁고 차가운 물건이 있으면 심리적으로 눌리는 기운을 줄 수 있다.

3. 그림·벽 소품

침대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큰 그림이나 차갑고 무거운 이미지를 가진 소품 역시 피하는 것이 좋다. 눈에 들어오는 시각적 자극이 숙면을 방해하고, 무의식적으로 불안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 올바른 대안은?

기사 내용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기사 내용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침실은 따뜻하고 안정적인 재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무 가구나 패브릭 소재, 따뜻한 색감을 가진 인테리어가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불필요하게 차갑고 무거운 장식품을 줄이고, 편안한 기운을 불어넣는 것이 안정적인 생활에 도움이 된다.

즉 침실은 화려하거나 무거운 소품보다 단순하고 따뜻한 재질로 꾸미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상위 1% 부자들이 집을 꾸밀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인테리어 비밀 중 하나로 꼽힌다.

§ 풍수지리란?

풍수지리는 땅과 자연환경이 사람의 길흉화복(행운과 불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동아시아 전통 사상이다. 주로 집터, 무덤자리, 마을의 위치나 방향, 지형 등의 자연적 요소를 고려해 좋은 터(명당)를 찾거나 나쁜 기운을 피하려는 이론 및 신앙 체계다. 풍수지리는 단순한 미신을 넘어, 한국을 비롯해 동아시아 문화에서 오랜 기간 생활과 건축, 농업, 의례 등 다양한 영역에 영향을 미쳤다. 좋은 터를 찾아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전통 지혜의 한 형태로 이해할 수 있다.

영화 '파묘' 스틸컷. 단순 자료사진. / 쇼박스 제공
영화 '파묘' 스틸컷. 단순 자료사진. / 쇼박스 제공

§ 풍수지리 주요 개념

- 기(氣) : 모든 공간과 생명체에 존재하는 생명력이나 에너지로, 이 기의 흐름이 조화롭고 원활해야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고 본다.

- 음양오행설 기반 : 땅의 형세와 방위, 산과 물의 배치 등 자연과 조화 원리를 음양과 오행 이론으로 설명한다.

- 명당(길지) : 자연환경 중에서 산은 뒤에 있고, 물은 앞에 흐르는 배산임수(背山臨水)와 같은 좋은 지리가 사람에게 복을 준다고 믿는다.

- 양택과 음택 : 살아있는 사람의 집터는 양택, 무덤자리는 음택이라고 하며 각각의 적절한 터를 구분하여 다룬다.

- 삶과 죽음, 자연과 인간 조화를 추구하는 경험적 환경학이라고도 볼 수 있다.

유튜브, 박성준풍수연구소

※ 이 글은 과학적 사실이 아닌 풍수지리적 관점에서 전해지는 일반적인 해석을 담은 내용입니다. 생활·인테리어 참고 차원 정도로만 받아들여 주시기 바랍니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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