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립대 1위~비교과 ‘성장마루’로 교육혁신 선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5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립대학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전남대가 자체 개발한 비교과 통합관리 플랫폼 ‘성장마루’는 학생 역량 진단, 맞춤형 프로그램 추천 등 학생의 자기주도성 강화와 행정의 효율화를 동시에 실현한 혁신 성과로 주목받았다.

운영 결과, 비교과 프로그램의 중복 해소·예산 절감·실시간 데이터 분석 기반 성과 평가 등 도입 효과가 두드러졌다.

#### AI 기반 고도화…미래형 대학 교육 혁신 박차

‘성장마루’는 기존 부서별 분산 운영의 비효율을 해소하고, 표준화·통합 운영 체계를 마련해 전남대 비교과 혁신의 본보기가 됐다.

정은경 교육혁신본부장은 “향후 AI 기반 맞춤형 추천 고도화, 학사-비교과 통합 역량관리까지 혁신을 확장해 대학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남대의 사례가 전국 국립대학 비교과 관리 혁신의 표준 모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