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SW사업단, 한·미 쌍방향 글로벌 인재 양성~AI 캡스톤프로젝트로 미래 견인

2025-08-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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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학생이 함께 배우고 만드는 ‘상호 교류’ 新모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호남권 4개 대학, 미국 네바다주립대와 함께 ‘한·미 학생 교류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존 일방적 해외연수 대신, 미국과 한국 학생이 서로 상대 대학을 방문해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쌍방향 교류로, 진정한 글로벌 SW·AI 인재 양성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

치매 환자 지원, 발달장애 아동용 대화형 AI, 여행 플래너 등 AI 기반 혁신 프로토타입을 공동 개발하며 실질적 결과도 뚜렷했다.

####문화·현장 체험과 발표까지…실전형 국제협력 성과

학생들은 전주 한옥마을, 보성 녹차밭, 순천만 등 국내 현장과, 미국 라스베이거스·후버댐 등 문화 현장을 체험하며 글로벌 소통력과 협업능력을 키웠다.

프로그램 종료 후 공동 연구 및 산학협력 확대 논의도 이어졌으며, 전남대는 향후 SW·AI 분야 세계적 인재 육성 거점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경백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최신 tech와 글로벌 협업 경험을 두루 쌓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 지역·국가 SW·AI 산업을 이끌 인재로의 성장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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