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위원회’ 출범~초거대 AI 거점 시대 연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가 9월 1일 국회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

유치위원회엔 국회의원, 산업계, 학계, 언론, 종교, 시민단체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해, ▲유치전략 자문 ▲대정부 건의 ▲대국민 홍보 추진에 나선다.

광주시는 첨단3지구 부지·전력 등 기반을 선제 확보하고, 예타 면제된 6000억원 규모의 ‘AX 실증밸리’ 사업과 연계, 핵심 AI산업 인프라 유치의 ‘원팀’ 전략을 가동한다.

#### “소버린 AI 인프라, 광주에서 출발”—AI 국가 시범도시 비전 실현

강기정 시장은 “유일한 국가AI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과 인프라, 집적단지·기업·인재 등 생태계를 두루 갖춘 광주는 AI컴퓨팅센터 최적지”라며,“국가 사업 유치를 통해 AI 중심도시 광주의 위상을 전국 최고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국가AI컴퓨팅센터 조성은 최대 2조5000억원 민관합동 SPC로 대형 추진될 예정이며, 과기정통부는 이달 중 공모 절차를 밝힐 계획이다.

광주시는 AI산업 연구개발과 지역 산업 동반성장, 그리고 AI 국가 시범도시 실현을 위해 지역 원팀 역량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