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막고, AI도 안전하게’~전남도, 보안 역량에 날개 달다

2025-08-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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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사이버 위협, 한발 앞선 대응 실전교육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사이버 시대의 보안 전선에 한층 강력한 방어태세를 갖췄다.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이번 전 직원 정보보안·개인정보 보호 교육에는 기관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이 참여했다. 최근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면서, 현실에 맞는 실전 대응 역량과 보안의식 제고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전문가는 국내외 최신 해킹 동향, 해킹 메일·악성코드 등 실제 사례, 인공지능 활용 시 반드시 따라야 할 보안수칙, 개인정보 유출 시 즉각 대응하는 매뉴얼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AI 시대, 행정도 보안이 경쟁력

특히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와 책임 이행 방안, 기관 내부 보안체계 점검 등도 집중적으로 교육됐다.

이날 교육을 통해 전남도 공직자들은 급변하는 정보 환경에서 보안 실무 능력을 더욱 높였다.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AI와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는 만큼, 보안이야말로 행정 신뢰의 기준이자 미래 경쟁력”이라며 공직자 모두가 한층 강한 보안의식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보안교육과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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