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의 온기, 이제 우두리에도”~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도시가스 현장 소통 나서다

2025-08-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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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률 격차 해소, 주민 목소리로 해법 찾는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도시가스의 온기가 미치지 못한 이곳 주민들을 위한 특별 간담회가 열렸다.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은 8월 25일 우두출장소에서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주제로 현장에 직접 나서 주민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여수시 도시가스 전체 보급률이 92%에 달하는 데 반해, 우두리 단독주택은 36%에 머물며 지역 간 에너지 격차와 생활 불편이 심각하게 드러났다. 부의장은 현장 질의와 답변을 통해 실질적 문제와 필요 사항을 꼼꼼히 들었다.

####실질적 지원·제도보완, 도의회가 뒷받침

이 자리에는 전남도, 여수시, 도시가스 회사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해 보급 현황을 진단하고 대책을 머리 맞대 제시했다.

이광일 부의장은 “공급 격차 해소와 현실적 지원책을 도의회·관계기관이 함께 검토할 것”이라 약속했다. 나아가 예산 지원과 제도 보완의 필요성, 도·시·시공사 간 협력까지 다각적으로 언급하며 “주민 의견을 정책·예산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이후로도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돌산 우두리 도시가스 보급률 개선을 위한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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