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정책, 체감으로 보여준다”~전남도의회, 맞춤형 인구전략 최종보고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도의회 ‘지역 및 인구감소 대응 연구회’가 시군 맞춤형 인구정책 모델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팀은 22개 시군의 인구구조와 감소 원인을 면밀히 진단하고, 청년 정착·귀농귀촌 활성화·기업유치 등 다양한 인구 유입 전략을 담은 정책을 제안했다.

보고회에서는 재정 확충·제도 개선, 지방소멸 대응기금 연계 전략 등 현장 중심 실행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보고서로 끝나지 않게”~현장적용 위한 의회 전방위 지원

이현창 대표의원은 “도민이 직접 변화를 체감하는 인구정책이 핵심”이라며, 조례 입법과 예산확보까지 의회의 적극적인 후속 지원을 약속했다.

연구회는 이번 성과를 도정과 긴밀히 공유해, 내년부터는 구체적 사업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실현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관련 의원들은 정책간담회, 현지 탐방 등으로 마련되는 제안을 실질적 사업·조례로 연결해 ‘전남형 인구유입 전략’의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