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마을회관·경로당, 이제는 내역도 뚜렷하게”~건축물대장 생성사업 순항
2025-08-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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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장부 없는 마을공동시설, 체계적 관리로 재산권도 ‘안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고흥군이 건축물대장이 없는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대한 ‘건축물대장 생성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올해 초부터 기초조사와 접수에 나선 이 사업은, 군이 도면작성·측량 등 모든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행정절차도 원스톱으로 처리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현재 155곳 중 약 60%(100여 건)의 건축물대장이 이미 생성 완료 또는 진행 중이다.
####마을재산권 보호부터 개보수·재난관리까지 지원확대 기대
건축물대장이 비치되면 재산권 행사, 보수 및 개보수, 각종 행정지원이 쉬워진다. 노후화된 시설 관리와 재난대응 등도 한층 체계적으로 가능해진다.
고흥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마을공동시설에 대한 대장 생성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행정 편의와 마을 재산 보호, 안전관리를 동시에 잡으며, 생활 밀착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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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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