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가을"~ 장성군립중앙도서관, 독서의 달 다채로운 행사 ‘풍성’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장성군립중앙도서관이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9월 한 달간 ‘독서의 달’ 행사를 펼친다. ‘읽기예보 :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재치있는 테마 아래, 전 연령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4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밴드 판의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가 무대를 연다. 이어 16일에는 에세이 작가 김신지가 ‘제철 행복, 24절기의 보폭으로 걷는 삶의 기쁨’을 주제로, 계절 그리고 삶과 행복을 나누는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된다. 아울러 △오색 바람떡 만들기(14일) △모루인형 만들기(28일) 등 가족 체험, △글라스아트 무드등 만들기(25일) 등 성인 강좌도 진행된다.

####전시·체험·이벤트 등 ‘복합 문화공간’ 도서관

행사 기간 동안 △그림책 아트 프린팅 전시 ‘달님, 왜 따라와요?’ △독서동아리 추천 그림책 △‘명사의 서재’ 특별전 등 풍성한 전시가 열려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DVD의 특별한 외출’(DVD 1일 2점 대여) △가상현실 ‘스릴 On! VR체험’ △‘연체 지우개’ 등 유쾌한 행사까지 준비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 달 행사로 도서관이 지역민 모두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문화교육과 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