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도경건설, 2년 연속 장학기금 협력~“여성인재 성장에 힘 보탤 것”
2025-08-27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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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여성인재 양성…도경건설 2년째 장학금 2천만 원 기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도경건설㈜(대표 신현국·박정연)로부터 2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년 연속 이어진 도경건설의 장학금 전달은 지역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꾸준한 지역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22일 도경건설㈜ 사무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신현국·박정연 공동대표와 광주여자대학교 이진희 학생처장, 김성은 스포츠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대학 측은 전달받은 장학기금을 우수 여성인재 선발과 지원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지역기업-대학교,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나눔
신현국 대표는 “여성 인재를 키우는 광주여자대학교의 MAUM 교육이 더욱 빛나길 바란다”며, “지역 기업으로서 교육을 통한 사회적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박정연 대표 역시 “여성 경제인으로서 광주여대의 미래가 무한하다”며, “이번 기탁이 대학과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진희 학생처장은 “2년 연속 이어진 장학금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두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을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경건설㈜은 2013년 설립된 포장·토목공사업 전문업체로, 최근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인증을 획득했으며 친환경 도로‧시공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신현국·박정연 대표는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정회원 활동, 여성리더십 확산, 광주채움로타리클럽 창립 등 지역 사회 환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